'26조 원 규모 체코 원전' 본계약 D-1, 주목할 만한 관련주는?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06 15:54:1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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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두코바니원전./ 사진=체코전력공사
체코 두코바니원전./ 사진=체코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이 26조 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사업자 최종 선정으로 7일 본계약을 체결한다.

정부와 국회 합동 방체 대표단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신규원전 계약 체결식에 참석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체 대표단은 경제부처 장차관급 인사와 다양한 정당 소속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됐다. 정부측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강인선 외교부 2차관,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한다.

체코 신규 원전 수주 금액은 약 26조원(약 180억 달러) 규모로 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 5·6호기 건설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는 한국 원전 수출 역사상 최대 규모 중 하나이며, 지난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의 대형 원전 수출이다.

체코 원전 사업은 두코바니 지역에 1000메가와트(㎿)급 원전 2기를 짓는 프로젝트다. 2029년 공사에 들어가 2036년부터 상업 운전하는 게 목표다.

이같은 계약 일정에 체코원전 관련주, 테마주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우리기술, 보성파워텍, 우진, 두산에너빌리티, 비에이치아이, 서전기전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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