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국제뉴스) 이재형 기자 =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인 오늘(5일) 전국 사찰에서는 석가모니의 탄생을 축하하고 그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의식이 열렸습니다. 불교 종단들로 구성된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가 선정한 올해 봉축 표어는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입니다.

장수군에 자랑인 죽림정사에서도 죽림정사 원장법사이신 보덕법사님과 전국에서 오신 많은 불제자들이, 서울 정토사회문화회관에서 정토회 지도법사이신 지광 법륜스님과 전세계 정토행자들이 오전 10시부터 봉축법요식을 생방송 영상으로 함께했다.

봉축법요식 후 욕불의식과 마정수기도 진행 하였고, 오신분들께 산채비빕밥을 공양하였다. 또한, 체험부스등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마련해 주었다.

개인은 행복하고, 사회는 평화로우며, 자연은 아름다운 정토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정토 수행의 산실이며, 불교개혁과 대한 독립을 위해 힘든 수행자와 독립운동가의 삶을 살아내신 진종 백용성 조사님의 탄생성지인 장수 죽림정사에서 삶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