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안했다"...박나래 도둑 가짜뉴스 정체 뭐길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04 11:40:5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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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사진=소속사 제공)
박나래 (사진=소속사 제공)

방송인 박나래가 최근 발생한 자택 침입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가짜 뉴스에 미안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탈모 전문 병원을 방문한 후 기안84의 새 작업실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박나래에게 벌어진 일들을 떠올리며 "내가 왜 이렇게 무능력하지. 도움이 안 된다"고 자책했다.

박나래는 "너무 짠하더라"며 "힘들 때 오빠에게 많이 물어본다. 상담을 하면 해결해주려고 한다. 저는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오빠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다"며 "월요일에 도난 사건을 알게 됐다. 가짜 뉴스가 나오더라"고 전했다.

기안84가 "장도연이 훔쳤다는 얘기가 있다"고 묻자, 박나래는 "장도연이 한혜진 언니와 함께 훔쳤다는 얘기가 있더라. 우리 엄마가 채무 관계가 있어서 훔쳤다는 말도 나왔다. 말이 되느냐"고 당혹감을 드러냈다.

박나래 도둑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박나래 도둑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이어 박나래는 "되게 미안해지는 상황이더라"며 "나는 피해자인데"라고 털어놨다.

또한 박나래는 "난 문 앞에 달항아리도 놨다. 들어올 수 있는 건 다 해놨다. 그러니 도둑이 들어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기안84는 "담에 소주병을 해놓자. 살벌하지 않나"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박나래의 자택에 도둑이 들어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이 도난당한 사건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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