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상황 점검회의" 실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05 15:43:5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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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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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울진군 읍·면 농정 담당 주무관 등 약 15명이 참석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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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쌀 수급 균형을 위한 2025년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확인, 농가 대상 홍보 및 독려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손병복 울진군수는 “벼 재배면적 조정을 통한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논 타작물 전환 및 생산 확대로 농가 소득 제고 및 농업대전환을 위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2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4월 말 기준 감축 목표 면적 192ha에서 60ha를 감축하여 약 31%를 달성하였으며, 정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정책지원팀과 기술지원팀으로 구성된 ‘지원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울진군청, 농업기술센터, 농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쌀전업농, 들녘경영체협의회 등이 협업해 행정 및 기술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울진군은 참여 농가에 작물 유형과 방식에 따라 다양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략작물 재배 시에는 ha당 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 논 타작물 재배 시에는 ha당 15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농업인 수시 간담회 개최, 신한울 발전소 3, 4호기 건설로 인한 성토 추진, 공공비축미 우선배정 등 벼 면적 감축 독려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회의를 주재한 농식품부 담당자는 “울진군은 가루쌀, 두류 등 논 타작물의 적극적 생산으로 벼 재배 면적 조정제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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