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ENA '나는 솔로' 10기 옥순으로 얼굴을 알린 김슬기가 재혼한 남편 유현철과 이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최근 고향인 청주에서 근황이 포착됐다.

김슬기는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알바 1일차"라는 글과 함께 청주의 한 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저녁 늦게 퇴근하는 모습까지 함께 공개하며 연휴 기간 중 청주에 머무르고 있음을 알렸다.

최근 김슬기는 MBN '돌싱글즈' 출연자 유현철과 이혼설에 휩싸이며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현철은 지난달 자신의 소셜미디어 스토리를 통해 김슬기가 이미 자신을 차단하고 언팔로우해 근황을 알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김슬기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유현철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김슬기와 유현철은 각기 다른 연애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만나 재혼했다.

김슬기는 아들을, 유현철은 딸을 두고 있으며, 두 사람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함께 출연해 재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