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회와 대통령실 이전 가속화 약속"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30 13:51:2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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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최민호 세종시장을 면담 사진=국민의힘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최민호 세종시장을 면담 사진=국민의힘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최민호 세종시장이 30일 면담을 통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국민의힘의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세종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거대한 도화지"로 칭하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제2집무실 추진 등 핵심 과제를 빠르게 실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고 새로운 도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구상도 공개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세종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100년을 여는 중심 역할을 세종시가 할 것"이라며, 최민호 시장이 제안한 정책들을 당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고 실현 가능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면담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통해 국민과 더 가까운 정치를 펼치겠다는 비전을 구체화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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