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종민, 가수 에일리, 개그맨 심현섭 등 연예계 세 커플이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김종민은 20일 나이 11세 연하 사업가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결혼식 1부 사회는 유재석이, 2부 사회는 문세윤과 조세호가 맡으며, 축가로는 가수 이적과 린이 참여한다.

김종민은 2000년 코요태 멤버로 데뷔해 ‘1박 2일’ 원년 멤버로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가수 에일리도 같은 날 개인 사업가 최시훈과 결혼식을 올린다. 에일리는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남다른 애틋함을 드러냈다.

개그맨 심현섭은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만난 영어학원 강사 정영림 씨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11세 차이가 나며, 방송에서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세 커플의 결혼식은 20일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