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보다 고객 문제 해결" 주언규 PD가 말하는 유튜브 수익화 전략

[ 사례뉴스 ] / 기사승인 : 2025-04-17 05:20:0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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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뉴스=임서정 인턴기자] ‘실력 있는 경영자들의 지식 커뮤니티’ 가인지 성장클럽(이하 ‘가성클’)이 4월 17일(목)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가성클’에선 150여 명의 경영자들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다음 한 달을 위한 지식을 얻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가인지 성장클럽은 실력 있는 경영자들이 모여 함께 성장하기 위한 전문 콘텐츠와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는 연간 프리미엄 프로그램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이번 4월 가성클에서는 A부 ’구독자가 적어도 빠르게 수익화 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뷰트랩 주언규 PD의 초청강연과 B부 ‘무엇이 성과를 만드는가’라는 주제로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의 경영적용특강 강의가 진행됐다.




가인지성장클럽이 4월 17일 양재 AT 센터에서 진행됐다. [사진: 전영은 기자]
가인지성장클럽이 4월 17일 양재 AT 센터에서 진행됐다. [사진: 전영은 기자]




A부에서 주언규 PD는 구독자가 적어도 빠르게 수익화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조회수가 높은 수익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며 “고객의 문제에 집중하는 주요 콘텐츠를 만들어내며 여기에 바이럴 포인트를 덧붙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튜브 수익은 조회수 수익인 애드센스, 판매 역량에 가치를 부여하는 광고와 협찬 그리고 직접 판매로 이뤄져 있다. 조직 내 PR 담당 등을 활용하여 직접 판매 채널을 키워보는 것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뷰트랩 주언규 PD가 강의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 전영은 기자]
뷰트랩 주언규 PD가 강의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 전영은 기자]




“기업 관점에서 유튜브를 고객 설득 공간, 프레젠테이션 공간으로 사용할 때 유의미한 공간이 될 것이다”라며 “오프라인 영업 조직이 있다고 하더라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러 한계를 극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영업이 도달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튜브에 대한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 조회수가 적더라도 영상을 통해 유의미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뷰트랩 주언규 PD [사진: 전영은 기자]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뷰트랩 주언규 PD [사진: 전영은 기자]




이어 그는 “수익화 콘텐츠와 유입용 콘텐츠를 구분하여, 본질적인 문제들에 접촉하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유입용 콘텐츠로 시청자의 마음을 녹이면서도 비즈니스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서비스가 어떤 문제를 해결해 주는지 등을 보여주며 아이디어의 방향성을 정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튜브 운영에서 구독자와 조회수만을 주요 목표로 삼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며 “유입용 콘텐츠에서는 시청자의 문제와 관련한 탄탄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며, 수익화 콘텐츠에서는 구입 주요 포인트 등을 알려주며 고객 신뢰도를 향상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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