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2025년 화제주말체험농장이 4월1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2025년 화제주말체험농장 이용객은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추첨을 통해 60세대가 선정됐고 세대당 약 13.2㎡(4평) 규모의 텃밭이 제공된다. 텃밭 이용료는 4만원으로 책정됐다.
올해는 노지 텃밭의 재배구역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텃밭 상자가 설치됐고, 수도시설, 공용창고 등 재배 활동에 필요한 시설들도 이용 준비를 마쳤다.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작물 재배 효율이 더욱 높아지리라 기대된다.
농장 이용 기간은 개장일인 4월13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혹서기를 제외한 기간 중 가족사랑 텃밭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가족사랑 텃밭교실은 가족 단위의 참가자뿐만 아니라 초보 농부들도 손쉽게 텃밭 활동에 참여하도록 기초 재배기술과 작물 활용법 등 교육을 제공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재배구역과 편의시설이 갖춰진 만큼 올해 텃밭 이용자들이 만족도 높은 주말농장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 주말체험농장을 통해 도심 속 자연을 즐기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건강한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