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남해대학이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공동주관으로 9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학본부 앞 원형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재학생과 교직원 약 40명이 캠퍼스 내 원형광장 앞에 주차한 ‘사랑의 헌혈 버스’에 올라 생명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했다.
헌혈에 참가한 학생들은 혈액검사와 혈압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진단과 헌혈증서, 기념품을 받고, 자원봉사 4시간을 인정받았다. 또 사회복지자원봉사관리본부에서 발급하는 자원봉사인증서도 발급받았다.

노영식 총장은 “최근 헌혈인구가 감소하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크고, 대형 산불사고 등 사고도 잇따르고 있어 헌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대학 학생과 교직원의 적극 헌혈 동참을 독려하는 한편,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운동과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해대학은 개교 직후인 199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생명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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