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안전보건 위한 발걸음, “안전이 가장 빠른 길”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5-04-08 17:01:2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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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은 8일 공단 광주광역본부를 방문, 초도순시(현장경영)를 진행했다. 이번 순시는 광주·전남 지역의 산업재해 현황을 점검 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현중 이사장은 이날 광주·전남 지역의 산재 현황과 문제점을 보고 받았으며, 타 지역보다 산업재해 발생 비율이 높은 상황인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에서 산업재해로 사망한 근로자는 63명으로, ’23년 보다 8.6% 증가했다. 이는 근로자 1만 명당 업무상 사고사망자의 비율인 사고사망 만인율 0.49‱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국 평균보다 약 30% 높은 실정이다.

김현중 이사장은 “광주·전남은 영세한 사업장이 많아 산업재해 사망률이 특히 높은 지역”이라면서, “산업재해 감소와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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