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에 만나는 명품 갤러리! KBS 1TV 4월 6일 11시 10분 방송에는 견고하게 제작된 민속품 한 점과 용도를 알아보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코너에서는 꽃무늬로 장식한 청자 잔과 잔대가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옷장에서 발견했다는 청자 잔과 잔대가 등장한다.

또한, 꽃무늬가 가득 있어 보는 재미가 있는 화형 탁잔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알고 보니 '이것'이 달라 제 짝이 아니라는데, 과연 이것은 무엇이었을까? 의뢰인도 처음 본다는 아버지 유품의 추정 감정가가 공개된다.

더불어 상자 모양의 '궤'도 등장한다. 위에는 작은 구멍이 뚫려 있고 안에는 알쏭달쏭한 날짜들이 새겨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구멍에는 무엇을 넣었을까? 그리고 이 날짜들의 의미는 무엇일까? 여러 가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목가구의 정체가 호기심을 유발한다.

우리 고미술품의 아름다움을 함께 알아볼 쇼감정단으로는 오정태∙박휘순∙오지헌이 야심 차게 결성한 신인 그룹 '못난이 삼형제'와 함께한다. 개그계를 넘어 가수계를 평정(?)하겠다는 각오 아래 '상큼 레몬'을 담당하는 오정태와 '달콤 스트로베리' 박휘순 그리고 '민트 프레시' 오지헌이 장원에 도전한다.

특히 진품 아씨 앞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는데... 그들의 불꽃 튀는 승부는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