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정신건강이 자립과 회복의 중요한 기반이며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복지 현장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도록 군위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3일 회의실에서 군위지역자활센터와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에 따르면, "협약식에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 김정윤 센터장, 군위지역자활센터 박현효 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시설과 자원을 공유하며, 자활센터 이용자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조기 개입, 자살 고위험군 발굴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활센터 이용자를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 및 정신건강증진 교육 ▲종사자의 정신건강 상담 및 교육 ▲지역 복지발전을 위한 제반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보건대학교는 "산학협력단이 지난해 7월부터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자살예방사업, 재난정신건강서비스 지원 등 전문적인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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