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문찬식 기자 = 인천소방본부가 4일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을 실시, 소방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고취했다.

이날 컨설팅은 이철우 인천시 감사관이 소방공무원이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청렴 문제를 미리 진단 예방하고 실무에 맞는 맞춤형 청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간부 모시는 날’과 관련해 불합리한 공직사회 관행에 대한 특별 예방 교육도 소방본부 간부들을 대상으로 실시,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별도 초빙해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체계, 부패 방지 토론회,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임원섭 소방본부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청렴한 업무 처리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청렴 컨설팅을 통해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청렴 활동을 전개,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