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 초강초등학교(교장 양채영)는 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영동군, 의병장 박몽열 장군을 추모하는 숭모제가 심천면 약목리 박몽열 장군 사당에서 열려 기관단체장과 밀양박씨 종친회, 지역주민, 학생 등 참여해 숭고한 얼을 되새겼다.

이날 숭모제에는 임진왜란 당시 황간 현감으로 의병을 이끌고 진주성 전투에 참여해 순절하신 박몽열 장군을 추모하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고자 하는 숭모제에 초강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하여 마을에 대한 이해와 나라 사랑의 마음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양채영 교장은 “이번 의병장 박몽열 장군을 추모하는 숭모제를 통해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하고 마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