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노사 간 화합과 협력증진 교육·세미나 등 행사 비용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하고 지원 신청은 4월11일까지 방문,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받는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달성군 구지면에 있는 '노사평화의 전당 상생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지역 노사 파트너십 구축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하며 이 사업의 참여 신청 자격은 대구에 주소를 둔 기업(단체·비영리법인 포함)이며, 노사화합 행사 개최 시 노사평화의 전당 이용이 필수로 포함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신청 접수 이후에는 노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신청 기업에서 제출한 서류를 노사 화합 노력, 노사평화의 전당 시설 활용도, 행사 적합성 및 필요성 등의 기준으로 평가해 9개사 내외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역 노사 파트너십 구축사업은 기업 내 노사 협력 증진을 위한 교육·임단협교섭·세미나 등 기업 행사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선정된 기업당 최대 800만 원이며, 4월 말부터 11월10일 기간 중 노사 화합 행사 등을 개최하고 검토 후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대구시는 "지난해 지역 노사파트너십 구축사업에 참여한 8개사 중 ㈜대성엔지니어링과 LS메카피온(주)는 노사관계 소통과 화합 행사로 인해 애사심 고취, 장기근속으로 이어지는 등 노사 간·직원상호 간 존중과 협력관계 구축으로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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