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일과 김광규가 살사 전쟁을 펼친다.
29일 방송되는 JTBC '늦기 전에 어학연수- 샬라샬라'(이하 '샬라샬라')에서는 '찐친'이 된 외국인 친구들과의 케미는 물론, 머나먼 영국 땅에서 펼쳐진 광란의 파티까지 공개된다.
외국인 친구들과의 학교생활에 익숙해진 멤버들은 예체능을 곁들인 영어 수업을 받게 되고, 그중에서도 초급반은 캠퍼스 정원에서 야외 살사 수업을 진행한다. 평소 트라우마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던 김광규는 '살사'라는 말에 화색이 돈다. '댄스 신생아' 성동일은 처음에는 어색한 듯했으나 금세 살사에 완벽 적응, 파트너와의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살사 마스터' 김광규의 자리를 위협한다.
중급반 또한 심상치 않은 데시벨의 노래 수업을 예고한다. 다 함께 목청 높여 즐겁게 노래를 부르는 와중 엄기준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다는데. 엄기준은 실력파 뮤지컬답게 노래 수업에서 진정한 '본업 모먼트'를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즐거운 예체능 수업 후에는 케임브리지 시내로 나선다. 먼저 성동일은 장혁과 함께 영국 여행의 로망이었던 킹스 칼리지 채플로 향해 성당 창문을 수놓은 스테인드글라스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한다. 특히 눈을 뗄 수 없는 웅장함에 성동일은 "꿈꾸는 것 같았어요"라고 소감을 표하기도 한다. 성당을 나서 케임브리지 대표 칼리지 중 하나인 킹스 칼리지를 구경하려는 두 사람 앞에 등장한 스페셜 가이드. 이날 등장한 스페셜 가이드는 케임브리지의 진한 매력을 성동일, 장혁에게 속속들이 전해줄 예정이다.
한편, 김광규, 엄기준, 신승환은 영국 '젠틀맨'으로 변신하기 위해 현지 바버샵으로 향한다. 영국 손님들로 가득 찬 바버샵에서 커트와 면도로 깔끔하게 환골탈태를 요청한 김광규와 엄기준. 영국 자취 생활 11일 차에 이미 꼬질꼬질해진 두 사람은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영국 신사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그들의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어학연수 2주 차에 접어들며 학교 생활과 영국 생활에 완벽 적응한 배우 5인방의 본격 케임브리지 탐방기는 이날 저녁 7시 10분 JTBC '샬라샬라'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