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Up’ 프로그램은 격주 월요일마다 총 15회에 걸쳐 이론 교육과 마트 장보기, 무인 키오스크 주문하기 등 다양한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일상생활 기술 학습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할 것이다.
또한, 단순한 참여에 그치는 것이 아닌 프로그램 시작 전, ‘지역사회적응검사(CISA-2)’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현재 자립 능력을 측정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동일한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프로그램의 효과성 및 향후 교육 개선 방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학령기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스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며 ”‘Step Up’ 프로그램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서 자립의 첫 걸음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학령기 발달장애인 자립지원교육 ‘Step Up’은 2024년도에 참여했던 장애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인 ‘Step Up+’를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령기 뿐 만 아니라 중장년을 대상으로도 자립지원교육을 진행하며 보다 넓은 연령층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