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국립진주박물관 MOU 체결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5-03-18 10:41:5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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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해군사관학교박물관과 국립해양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지난 17일 해군사관학교박물관과 국립해양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해군사관학교박물관(관장 박준형)은 지난 17일 오후 2시,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종해),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용준)과 함께 2025년 기획전시 <수군(水軍), 해전(海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복 및 대한민국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시로, 각 기관은 전시 기획 및 연출, 유물 대여, 콘텐츠 제작, 공동 홍보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각 기관의 해양사 연구와 전시 기획 역량을 결합하여 해전사(海戰史)를 중심으로 한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공동기획전은 고려와 조선시대의 ‘수군, 무기, 해전’을 주제로 국립해양박물관에서 2025년 7월 29일부터 10월 26일까지 개최되며, 이후 해군사관학교박물관에서 해군창설일인 11월 11일부터 2026년 4월 12일까지 대한민국 해군의 발전사와 해양수호를 조명하기 위한 후속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해군사관학교박물관 박준형 관장은 “대한민국 해군 창설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이해 3개 기관이 협력하여 우리 바다를 지켜온 수군과 대한민국 해군의 활약상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시기회를 접하기 쉽지 않은 대한민국 해군의 활약상과 위상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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