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노인복지회관, 셔틀버스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로 안전 강화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2-19 20:31:2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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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포항시설관리공단이 영일만MJF라이온스 지원을 받아 서틀버스에 설치한 자동심장충격기. (사진 =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사진은 포항시설관리공단이 영일만MJF라이온스 지원을 받아 서틀버스에 설치한 자동심장충격기. (사진 =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 노인복지회관은 19일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영일만MJF라이온스클럽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셔틀버스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였다.

노인복지회관에서 운행 중인 셔틀버스는 법적 의무 설치 대상은 아니지만, 매년 증가하는 이용객과 노년층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해 도입했다.

심정지와 같은 응급 상황에서 자동심장충격기의 신속한 사용은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어, 노인복지회관 셔틀버스 이용객들에게 중요한 안전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관리 책임자가 매월 점검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위해 직원과 운전기사에게 사용법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인복지회관 한 관계자는 "이번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로 이동 중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조치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교육을 통해 응급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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