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도, 대관령 -16도 매서운 한파→막바지 한파 기승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2-19 00:12:2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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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기상청은 "강원도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10~-1도, 최고 1~8도)보다 낮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표된 강원도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당분간 아침 기온이 -12도 내외(일부 지역 -15도 이하)로 낮아 매우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울러, 오늘(19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13~-8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6~-13도, 강원동해안 -8~-5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1~3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4~-2도, 강원동해안 3~4도가 되겠다.

또, 내일(20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13~-9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6~-13도, 강원동해안 -8~-5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1~3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4~0도, 강원동해안 3~4도가 되겠다.

이와 함께,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산지와 정선평지는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강원내륙에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다.

이 밖에도, 내일(20일)까지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먼바다는 오늘(19일) 밤까지(동해중부바깥먼바다 내일(20일) 오전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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