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내륙은 한파ㆍ해안은 강풍ㆍ해상은 풍랑특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2-19 00:13:53 기사원문
  • -
  • +
  • 인쇄

(전남/국제뉴스) 기성산 기자 = 기상청은 "광주시와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당분간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전했다.

특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4~1도, 최고 6~10도)보다 낮겠다. 그리고,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이와 함께,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19일) 아침최저기온은 -6~-1도, 낮최고기온은 2~5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20일) 아침최저기온은 -6~-1도, 낮최고기온은 2~6도가 되겠다.

또,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얼음(강, 호수, 저수지, 하천 등)이 녹아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다. 반면, 건조특보가 발효된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 사용을 최대한 삼가하기 바란다.

이 밖애도, 전남서해안과 일부 전남남해안, 전남내륙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전남내륙은 오늘(19일)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서해남부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서해남부전해상은 오늘(19일)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