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링하우스의 참여는 미국의 디지털 자산 규제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리플의 전직 임원인 션 맥브라이드도 그가 트럼프의 새로운 암호화폐 차르로 선택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이번 결정은 올해 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비공식 만찬 이후 내려졌으며, 갈링하우스는 이를 "2025년의 강력한 출발"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리플은 최근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2024년 몇 주 동안 기록적인 계약 체결을 이루었다. 신규 채용 공고의 75%가 미국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백악관 암호화폐 자문위원회는 벤처 캐피탈리스트 데이비드 삭스의 주도로 운영되며, 암호화폐 정책 및 규제 프레임워크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갈링하우스의 합류로 위원회는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규제 명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정책이 주류 금융 시스템에 점진적으로 통합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갈링하우스의 임명은 미국 정부와 암호화폐 업계 간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향후 자문위원회가 정식으로 구성되기 전까지 더 많은 논의와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