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착한 선결제 캠페인’ 추진

[ 환경일보 ] / 기사승인 : 2025-01-30 14:11:0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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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페이로 선결제한 빵집을 방문한 이재준 수원시장 /사진제공=수원시
수원페이로 선결제한 빵집을 방문한 이재준 수원시장 /사진제공=수원시




[수원=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수원시가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3월까지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소상공인 매장에서 일정 금액을 미리 결제한 후, 방문할 때마다 분할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수원시 공직자, 협업기관, 관계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착한가격업소, ‘수원페이 10+10’ 참여업체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참여자는 선결제 후 확인증을 작성하고, 한 달 이내에 금액을 사용하면 된다.



특히 ‘수원페이 10+10 이벤트’와 연계해 최대 2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수원페이를 충전하면 10% 인센티브를 받고, 이벤트 참여 업체에서 수원페이로 결제 시 최대 10%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참여 업체는 할인율(5%, 7%, 10%)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수원시, ‘착한 선결제 캠페인’ 추진




수원시는 지난 23일 수원시청에서 전통시장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골목형상점가연합회, 착한가격업소 운영자, 10+10 참여업체 대표 등과 간담회를 열어 캠페인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홍보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수원페이를 역대 최대 규모로 발행했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며 “이번 캠페인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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