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후 방통위 직무 복귀하면서 " 국회는 한 시 바삐 3명의 상임위원을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해서 5인 완전체를 만들어 줄 것"을 다시 한번 요구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23일 "그동안 참 많은 날들이 지났다. 할 일이 산적해 있어 직무에 복귀해 차근 차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헌법재판소의 판결은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은 이번에 헌재가 아주 깔끔하게 2인 체제는 적법한 것이라고 판단해 줬다"면서 "국회에서 어떤 이유로든 어기장을 놔서 상임위원을 임명하지 않을 때 행정부가 기능을 할 수 없는 그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2인 체제에서 필요한 업무를 하라고 판단했다"며 개인적으로 보람 있는 사건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