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만 65세 이상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이 확대되는 가운데, 2025년 2월부터는 지르코니아 크라운까지 보험 적용이 확대된다.
현재 만 65세 이상 환자는 평생 2개까지 임플란트 보험 적용이 가능하며, 치료비의 30%(의료급여 1종·차상위 1종 10%, 의료급여 2종·차상위 2종 20%)만 부담하면 된다.
더이로운치과의원 김광연 대표원장은 21일 본지와 서면 인터뷰에서 "임플란트는 노년층의 저작기능 개선과 영양 섭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치료 전 만성질환 여부, 혈압, 당뇨 수치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3D CT 촬영을 통한 정밀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5년 2월부터는 기존 PFM(금속과 도자기 결합형) 크라운 외에도 강도가 높고 심미성이 우수한 지르코니아 크라운이 보험 적용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의료진의 숙련도, 첨단 장비 구비 여부, 사후관리 시스템을 확인하고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를 통해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