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안 소속사, '솔로지옥4' 출연 후 노 저으려 했는데?..."명백한 계약 위반"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1-21 17:28:1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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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솔로지옥4' 출연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아이돌학교' '프로듀스48' 출신 이시안이 전속계약 관련 논란에 휩싸였다.



21일 리더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시안이 일방적으로 전속계약을 종료하는 등 계약 조건을 위반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2023년 8월부터 이시안 매니지먼트 업무를 맡았다는 리더스엔터테인먼트는 "이시안이 전속 계약, 추가 합의된 계약 조건을 명백히 위반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리더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4년 4월 이시안의 '솔로지옥4' 출연 논의를 본격화하며 같은해 10월 25일 만료 예정이었던 계약에 1년 6개월을 추가해 계약하겠다는 부속합의서를 작성했다.









다만 이시안은 '솔로지옥4' 촬영을 마친 직후인 2024년 8월 일방적으로 전속계약 종료 의사를 밝혔으며 대리인을 통해 10월 21일까지만 활동하겠다고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소속사는 "이시안이 주장하는 전속계약 관련 이의 제기는 명백히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솔로지옥4 출연이 유의미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판단해 협상과 지원을 이어왔지만 출연 후 계약을 무시하며 활동 중단을 일방적으로 통보한 건 회사와 프로그램 제작진을 모두 기망하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지난 14일 넷플릭스 새 예능 '솔로지옥4' 1~4회가 공개된 가운데, 과거 Mnet '아이돌학교' '프로듀스48'에 출연해 아이돌 데뷔를 꿈꿨던 이시안이 출연자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그간 '솔로지옥' 시리즈가 프리지아, 덱스, 신슬기, 최혜선 등 다수 스타를 배출해온 만큼 소속사는 '솔로지옥4'라는 물이 이시안에게 들어오자 노를 젓겠다는 각오로 추가 연장 계약을 도모했다.



그러나 이시안이 일방적으로 전속계약 종료 의사를 밝혔다는 소속사의 주장이 대두된 만큼, 이시안 측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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