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삭 의원, “서대문 06번 마을버스 배차 간격 단축해야”

[ 시사경제신문 ] / 기사승인 : 2025-01-21 13:16:0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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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삭 의원이 개선 사항에 대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이 개선 사항에 대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의회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은 배차 간격이 길고 불규칙해 구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서대문 06번 마을버스 문제점’을 지적 개선을 요구했다.



서대문구는 지형상 경사지가 많고 폭이 좁은 이면도로도 많아 마을버스가 ‘주민의 발’이 되고 있다.



운수업체의 고질적인 경영 악화로 이용객의 불편이 가중되자 지난 2023년 주이삭 의원은 관내 마을버스 적자 업체에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으로「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아현역과 두산아파트 사이를 오가는 서대문 06번 마을버스 사정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배차 간격은 평균 20~21분에 이르고, 주말에는 30분도 넘게 마을버스가 오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에 주이삭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24년 1월부터 10월 말까지 06번 마을버스 관련 민원이 25건이나 접수됐고 이 중 16건이 ‘배차 간격 단축, 증차, 운행 대수 조정’에 관한 민원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관내 17개 마을버스 노선이 있는데, 배차 관련 민원은 06번 마을버스가 압도적으로 많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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