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비울 수 없어"...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 경찰 '소환통보' 거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04 10:47:1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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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 TV/국제뉴스DB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 TV/국제뉴스DB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입건된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 등이 4일 경찰의 소환 통보를 거부했다.

대통령 경호처는 이날 기자단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현재 대통령 경호업무와 관련해 엄중한 시기"라며 주요 지휘관들이 자리를 비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추후 가능한 시기에 경찰과 협의해 조사에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과 고위공직자수사처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6일까지 기한인 윤 대통령 체포·수색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대통령 관저 진입을 다시 시도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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