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글로벌 브릿지 사업으로 지역 기업 해외 시장 진출 기반 마련
SW서비스 사업화 및 고도화 지원,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제공
부산광역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산업과 복지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에스씨티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AIoT (AI+IoT 제품·솔루션) 기반 노인 돌봄 플랫폼 ‘아르고스케어(ArgosCare)’를 고도화했다. 이 플랫폼은 기존 요양기관의 수기 관리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해 요양사와 간호사의 업무 편의를 높이고 서비스 효율성을 한층 개선했다.
‘돌봐효’ 모니터링 서비스는 요양시설 내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를 지원하며 노인 복지의 안전망을 강화했다. 문 열림 및 동작 감지 센서를 통해 실시간 알림을 제공하고, 영상 송출 없이도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사생활 침해 우려를 낮췄다. 현재 아르고스케어는 전국 140여 개 기관에서 활용 중이며, 올해 10월 기준 약 5000만 원 매출을 기록하는 등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에스씨티는 부산 북부 경찰서와 협력해 ‘돌봐효’ 모니터링 서비스를 활용한 빈집 침입 감지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향후 정식 서비스로 출시될 경우 범죄 예방과 재난 방지에 도움을 주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디지털 글로벌 브릿지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올해 5개 기업이 참여해 24건의 MOU를 체결하고, 해외 바이어 상담 150건을 성사시키며 실질적인 판로 개척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글로벌 디지털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디지털 기술과 산업의 융합을 통해 지역 산업과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협력해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소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02년 설립된 부산시 산하 디지털 융복합 확산기관으로, 부산시의 정보통신 및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인력양성, 인프라, 사업화, 기술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디지털 변화를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ESG 전략과제를 수행하고 지속가능발전 구조를 확립했다.
출처: 부산정보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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