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웰니스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체류형과 당일형 프로그램을 통해 선선한 가을 날씨와 함께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공사는 지난 2023년 부산 웰니스 관광지 6곳(△광안리SUP존, △내원정사, △부산어린이대공원 치유의 숲, △아홉산 숲, △클럽디오아시스, △홍법사)를 선정해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힐링데이 콘텐츠는 6곳의 관광지를 포함한 부산 전 권역에서 진행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체류형과 당일형으로 구성돼 각자의 수요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이번 힐링데이 콘텐츠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5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고, 올해 콘텐츠 운영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도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 있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류형 프로그램은 도심·해양·템플스테이의 3가지 테마로 나눠 진행된다.
도심스테이는 부산 의료관광과 연계해, 서면 메디컬스트리트와 부산어린이대공원을 중심으로 달빛요가, 슬로우 조깅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서면메디컬 스트리트 축제에 방문해 간단한 무료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병원 및 진료과목에 따라 상이함.)
해양스테이는 동부산 웰니스 관광지인 광안리SUP존, 클럽디오아시스와 신규 4성급 호텔인 L7 해운대를 연계한 고급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SUP 요가 체험과 클럽디오아시스 체험과 같은 해양 웰니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템플스테이는 국내 최대규모의 좌불상 아미타불을 만나볼 수 있는 홍법사에서 진행된다. 1박 2일간 머무르며, 사찰과 웰니스가 함께할 때 어떤 특색 있는 콘텐츠가 나올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당일형 프로그램은 부산 어린이대공원 치유의 숲을 제외한 5개의 웰니스 관광지에서 각각 진행된다. SUP 요가, 아홉산 숲 노르딕워킹, 클럽디오아시스 면역공방 테라피, 당일 템플스테이 등 각 웰니스 관광지가 가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