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2024학년도 인구교육 및 경제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된 영일초(교장 이미자)는 9월 20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영주시민회관에서‘가족 사랑 뮤지컬 데이’를 운영했다.

이날 오전에는 찾아가는 인구교육 뮤지컬‘백튜더 퓨처’공연을, 오후에는 금융교육 뮤지컬 ‘프렌즈’를 전교생이 관람했다.

두 뮤지컬 공연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과는 다르게 공연 진행 중 학생들의 생각과 의견을 들어보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오전에 개최한 인구교육 뮤지컬을 관람한 6학년 김○○학생은 “공연 속 주인공들과 함께 소통하며 인구감소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가족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직접 말하고 대안을 생각해 보는 가운데 가족의 소중함을 더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고 공연 관람 소감을 전했다.

오후에 진행된 금융교육 뮤지컬은 주인공들이 게임을 진행하며 미래에 대한 준비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생활 속 위험’과 ‘보험의 역할’ 등의 개념을 뮤지컬로 재미있게 전달해 금융보험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영일초등학교 이미자 교장은“이번 인구교육과 금융교육을 통해 가족의 가치를 알고 저출산에 대한 인식개선과 금융 지식에 대한 이해를 도와 미래를 이끌어갈 주체들의 긍정적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