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휘 국회의원, 사상 유례없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울릉군 현장 방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13 11:38:47 기사원문
  • -
  • +
  • 인쇄
  사진은 이상휘 국회의원이 13일 남한권 울릉군수, 직원들과 사상 유례없는 폭우 피해를 입은 산사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 이상휘 국회의원)
사진은 이상휘 국회의원이 13일 남한권 울릉군수, 직원들과 사상 유례없는 폭우 피해를 입은 산사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 이상휘 국회의원)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국민의힘 이상휘 (포항 남 ‧ 울릉) 의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30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울릉군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울릉군에는 지난 11일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 날까지 309mm나 되는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졌다.

울릉 지역에 시간당 최대 강수량 70mm 가 넘는 폭우가 내린 것은 1978 년 8 월 3 일 이후 46 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비로 인해 울릉군 일대는 토사 유출과 낙석 , 침수 등 사고 10 여 건이 접수됐고 , 도동과 사동 , 울릉터널 등 5 개 구간에서 도로가 통제됐다.

이상휘 의원은 13 일 오전 자신의 선거구역인 울릉군에 도착해 피해를 입은 울릉군민들을 만나 격려와 위로를 전한 뒤 직접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울릉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복구대책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엄청난 양의 폭우 피해로 인해 주민들이 많이 힘들 것으로 걱정된다.”라며 , “2 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신속한 복구를 독려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라 다짐했다.

한편, 울릉군은 추석도 잊은 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고 민관 합동으로 중장비를 동원해 복구 작업과 함께 피해 우려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