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임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ew York City #즐거운추석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수정은 뉴욕의 거리를 배경으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데일리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그녀는 오버사이즈 화이트 셔츠에 빈티지한 블루진을 매치하여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누구나 쉽게 소화할 수 있는 기본적인 아이템들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임수정의 패션은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임수정은 여기에 실용적인 블랙 백팩과 스포티한 운동화를 더해 뉴욕 도심 속 자유롭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했다. 심플한 아이템의 조합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만의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여, 과하지 않은 매력을 지닌 모던한 캐주얼룩을 완성한 모습이었다. 도시적인 감성을 자아내는 그녀의 패션 스타일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1979년생인 임수정은 1998년 쎄씨 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는, 내년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파인’에서 류승룡, 양세종과 함께 주연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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