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장 이용료 3천원, 경주 보문카라반파크…8월말까지 운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01 08:39:1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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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8월말까지 천군동 보문카라반파크 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제공=경주시)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 전경
(제공=경주시)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 전경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은 전국에 몇 안 되는 높이 8m 대형 나무조형물을 갖춘 자이언트 트리 물놀이장으로 워터터널, 워터드롭, 야자수 버킷 등 다양한 시설물을 보유하고 있다.

또 간이 야외 샤워장, 탈의실, 족욕장, 가제보(평상+천막), 의무실 등 편의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물놀이장은 1부 오전 10시30분 부터 오후 1시30분, 2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나눠 운영되며, 수질정화와 시설물 정비를 위해 오후 1시30분부터 2시까지는 이용이 제한된다.

이용객들은 반드시 수영모나 야구모자는 물론 크록스나 아쿠아슈즈 착용해야 한다.

이용료는 1인당 3000원이고, 물놀이장 평상 대여료(6명 기준)는 2만 원이다.

예약은 포털사이트에서 ‘경주 보문카라반파크’을 검색해 접수하거나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물놀이장 운영 여부는 전날 오후 6시 인스타그램 @bomun_caravan에 업로드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화랑마을, 황성공원, 보문카라반파크 등 야외 물놀이장을 3군데 보유하고 있다”며 “생활 속 피서공간인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을 많이 찾아와 이번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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