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앞이 안 보일 정도로 비" 부산 전 지역 호우경보 발효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6-29 20:33:2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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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케치, 날씨, 폭우, 태풍 (국제뉴스DB)
비스케치, 날씨, 폭우, 태풍 (국제뉴스DB)

29일 오후 8시를 기해 기상청은 부산 서부, 중부, 동부 전 지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이번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현재 부산 지역에는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으며, 침수 등 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동구는 이번 호우경보에 따라 초량제1,2지하차도와 부산진시장 지하차도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동구청은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은 주변 도로로 우회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중부권 장마 앞둔 주말 '광화문광장과 청계천' 표정 (사진=안희영 기자)
중부권 장마 앞둔 주말 '광화문광장과 청계천' 표정 (사진=안희영 기자)

이번 통제는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호우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해당 구간의 통행이 제한된다. 시민들은 교통정보를 주시하고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부산 지역은 이번 장마철 들어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적인 교통 통제나 안전 조치가 있을 수 있다. 시민들은 기상 예보와 관련 공지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관련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나 지역 교통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호우경보 발효 기간 동안 시민들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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