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은 앞서 B조 1위로 일찌감치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북한은 조별리그 B조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북한은 5차전에서 시리아를 1-0으로 꺾고 3차예선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다. 북한은 현재 2승 3패 승점 6에 자리해있다.

이에 따라 일본과 시리아의 경기를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시리아가 2승 1무 2패 승점 7을 거두면서 북한이 1점 뒤져있기 때문.

만약 시리아가 일본에게 승리하지 못하면 승점 7 또는 8을 기록한다. 북한이 11일 진행되는 미얀마와 경기에서 이기면 승점 9로 시리아를 넘어설 수 있다.

이로 인해 시리아와 북한의 운명은 마지막 6차전에서 갈리게 됐다.

한편 2차 예선에서는 각 조 1~2위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

일본-시리아전은 11일 오후 7시14분에 치러지며, 북한-미얀마전은 11일 오후 10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