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노래방에서 각 잡고 불러…그냥 무대라고 생각(‘살롱드립2’)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5-15 05:00: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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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이 노래방에 가면 무대라고 생각하며 각 잡고 노래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 게재된 ‘변요한 때문에 신혜선이 웃다 죽을 뻔한 사건이다 | EP.40 변요한 신혜선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그녀가 죽었다’의 주연 배우 변요한, 신혜선이 출연했다.



노래방을 좋아한다는 변요한은 늘 심취해서 부른다며 “노래방 가면 대충 안 부른다. 각 잡고 부른다. 마음 담아서. 그냥 무대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장도연이 “같이 간 사람 너무 좋겠다. 어떤 노래를 부르던가”라고 묻자 신혜선은 “많이 불렀다. 오빠가 많이 불러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변요한은 “거의 13곡을 불렀는데, 제 음역대가 아니었는데, 너무 리액션도 좋으니까”라며 신혜선은 리액션을 잘 받고 자신은 액션하는걸 좋아해서 잘 맞는다고 표현했다.

반복되는 변요한의 영화 ‘그녀가 죽었다’ 홍보에 장도연이 “돈 내고 무조건 극장에서 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변요한이 무표정한 채로 “그러면 너무 감사하고요”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변요한의 표정을 목격한 장도연은 “제가 원래 이런 말 안 하는데 지금 딱 표정에, 이렇게 여쭤보고 싶어서 하는 거다”라며 “띠꺼우세요?”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띠껍다는 얘기 잘 안 하는데 왜 그런 표정을 지으셨냐”라며 서운함을 표하는 장도연에 변요한이 “안다. 저도 아는 포인트다”라며 “저도 모르게 나온다. 이건 어떻게 보면 쑥스러워서 표현되는 포인트도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장도연이 “누가 쑥스러울 때 그런 표정을 짓나”라며 이야기를 이어가자 변요한은 “아 근데, 저는 띠꺼운 것도 좋은 것 같다. 전 저한테 당당하다. 넌 띠꺼운 놈이야 ‘오케이 치얼스’”라고 말해 현장이 웃음으로 초토화됐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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