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아침까지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에는 비가 오겠다"며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낮아 쌀쌀하겠다"고 예보 했다.

특히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1일) 아침(06~09시)까지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1일 아침까지)은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는 5mm 내외이다.

그리고,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14도, 최고기온 20~25도)보다 조금 낮겠고, 모레(3일) 낮부터 평년보다 높아지겠다.

또한, 내일과 모레는 아침 기온이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1일) 낮 최고기온은 부산 18도, 울산 16도, 경상남도 18~20도로 어제(30일, 20~24도)보다 2~6도 낮겠으며, 평년(20~24도)보다 1~6도 낮겠다.

아울러, 내일(2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1도, 울산 9도, 경상남도 5~10도로 평년(9~13도)보다 2~5도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0도, 울산 19도, 경상남도 20~24도로 평년(20~24도)보다 1~3도 낮겠다.

한편, 오늘(1일) 오전부터 내일(2일) 오후 사이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