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ETF 거래에도 비트코인 시세 추락...5월 가격 전망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01 10:20:2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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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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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가 내리막을 걷고 있다.

30일 밤 11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BTC 가격은 8700만 원대에 거래 중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홍콩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총 거래량이 예상치를 훨씬 밑돌았다.

허비스트글로벌의 한퉁리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인텔리전스의 추정치에 대해 "지나치게 작다"면서 "미국 시장은 주로 서방 투자자들이 이용하는 반면 홍콩 시장에는 동서양 투자자들이 모두 들어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7개월 연속 양봉으로 마감했던 비트코인이 이달 음봉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디어는 "이달 들어 BTC는 -1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봉 기준 하락 마감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여기에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불투명, BTC 현물 ETF 수요 감소, 리스크 회피 심리 강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크립토퀀트 기고자인 크레이지블록(Crazzyblockk)도 "비트코인은 4월 내내 상당한 변동성과 등락을 보였지만, 중요한 지지선인 6만 달러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런 조정은 향후 긍정적인 움직임의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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