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사자의 저주는 끝나지 않았다! 8대 사진사는 권나라다?!

[ 이슈와뉴스 ] / 기사승인 : 2024-04-30 16:38:5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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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지니
사진제공 : 스튜디오지니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사자의 저주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주원의 저주는 잔인하게도 그가 가장 사랑하는 연인, 권나라에게 옮겨갈 전망이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연출 송현욱, 극본 김이랑,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슬링샷 스튜디오, 씨제스 스튜디오)에서 무사히 35번째 생일을 넘긴 서기주(주원)는 평생 그를 옭아맸던 모든 것으로부터 서서히 멀어졌다. 사진사의 낙인은 점점 흐려졌고, 사진관을 찾아오는 귀객도 없었다. 사진기를 빼앗기 위해 그의 목숨을 호시탐탐 노렸던 거대 악귀(이현걸)도 소멸된 것인지 흔적 하나 보이지 않았다. 악귀가 사라졌으니, 매일 밤이 아찔했던 기주는 이제 남들처럼 평범한 삶을 살았다.



그런데 소멸한 줄로만 알았던 악귀가 사진관을 다시 습격했다. 백남구(음문석)의 마지막 사진을 찍고 편히 보내주기로 한 바로 그날이었다. 본래 죽었던 방법으로 다시 죽어야만 악귀를 소멸시킬 수 있는데, 문제는 그 악귀가 어떻게 죽었는지 모른다는 것이었다. 그를 막기 위한 필사적인 사투가 벌어졌고, 설상가상으로 악귀가 남구의 몸으로 옮겨갔다. 그럼에도 혼신의 힘을 다해 이성의 끈을 잡고 있던 남구는 이를 기회로 삼았다. 조폭의 칼에 맞아 사망한 자신을 같은 방법으로 죽이면 몸속의 악귀도 영원히 사라질 수 있었다. 남구의 가슴 아픈 마지막 희생은 안방극장에도 폭풍 눈물을 몰고왔다.



이로써 모든 게 끝인 줄 알았는데, 또 다른 반전이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기주가 한 가지 간과했던 것이 있었다. 바로 사자가 서씨 집안에 저주를 걸었다는 사실이었다. 기주의 어깨에 있던 사진사의 낙인이 봄의 팔목으로 옮겨 간 지난 엔딩은 아직 이 무시무시한 저주가 끝나지 않았단 것을 의미했다. 그리고 15회 선공개 영상을 보니 잔인하게도, 사자는 기주가 사랑하는 봄(권나라)이 그 운명을 대신 지게 한다. 이제 봄이 서씨 집안의 단명의 저주는 물론 사진사의 업까지 물려받게 된 것.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엔 사진관의 새로운 주인이 된 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게다가 위 영상에서 허망한 얼굴로 사진관에 들어와 사진기를 만지는 봄은 “나 이제 죽어요?”라며 슬피 기주에게 묻는다. 그녀의 팔에 다시 새겨진 낙인을 본 기주의 얼굴에도 놀람과 깊은 슬픔이 자리잡고 있다. 질기고도 질긴 이 저주의 굴레에서 어떻게 벗어날지, 그 방법이 있긴 한 건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이어진 15회 예고영상엔 죽음을 무릅쓰고 저승길에 오른 기주의 생과 사를 초월한 여정이 포착, 2배로 아찔하고 기묘해질 이야기에 높은 기대감을 심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15회는 오늘(30일) 화요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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