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척추의료가전시장에 스타트업 메드랩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메드랩은 척추 전문 의료기기로 알려진 ‘코어에이알’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였다. 이 제품은 특히 추간판 탈출증 및 퇴행성 협착증 등 척추 질환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요양급여 대상으로 인정받아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코어에이알’의 출시는 국내 척추 의료기기 시장에서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척추 치료와 재활 기기의 혁신적인 개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메드랩의 이번 신제품은 가정에서의 척추 재활치료에 더 큰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드랩 대표는 "병원에서 사용되는 척추 감압치료기 기술을 바탕으로 물리치료실에서 척추 재활치료에 사용되는 모든 치료 방법을 하나의 척추의료가전에 넣어 가정에서 언제든지 척추 재활치료를 할 수 있는 올인원 척추 의료기기 개발에 들어간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집에서도 척추 재활 치료를 할 수 있게, 만성 척추 환자들이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