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리빌딩 선언' 신한은행, 외부 FA 신이슬-최이샘 영입...김아름 재계약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4-04-19 14:3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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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에서 인천 신한은행으로 FA 이적하게 된 최이샘
아산 우리은행에서 인천 신한은행으로 FA 이적하게 된 최이샘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이번 여자프로농구 FA 최대어로 꼽혔던 진안이 부천 하나원큐로 향하면서 부산 BNK썸이 김소니아를 데려가자 인천 신한은행은 최이샘과 신이슬을 품는 연쇄 이동이 이어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이샘과 계약기간 3년 총액 3억 5,000만 원, 신이슬을 계약기간 3년 총액 1억 5,000만 원에 영입했다"고 19일 공식 발표했다.



아산 우리은행을 떠나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은 최이샘은 2013년 신입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선발돼 프로 데뷔했다.



최이샘은 2023-2024시즌 28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평균 30분 22초를 뛰어 11.25득점, 리바운드 5.8개를 기록했고, WKBL 전체 공헌도 14위에 올랐다.




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 참가한 신이슬
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 참가한 신이슬




2018년도 신입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선발된 신이슬은 2023-2024시즌 용인 삼성생명에서 평균 29분 16초를 뛰며 7.23득점, 3.7리바운드, 3.9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주전급 선수로 급성장했다.



최이샘과 신이슬은 "(FA 이적이)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선수로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생각으로 결정했으며,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한은행은 내부 FA를 통해 김아름과 계약기간 3년 총액 1억 3,000만 원에 재계약했다고 또다른 소식을 전했다.



김아름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지만 다음 시즌에는 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최이샘과 신이슬은 진심으로 환영하고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모든 선수들에게 최고의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WKBL,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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