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노동 가치 존중받는 사회 노력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01 11:53:3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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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노조원 등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가전제품 방문점검원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성 쟁취 투쟁 선포 기자회견'에서 손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이용우기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노조원 등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가전제품 방문점검원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성 쟁취 투쟁 선포 기자회견'에서 손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이용우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여야는제134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노동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를 다짐했다.

국민의힘은 "노동자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1일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근간이자, 나라 경제를 이끌며 현장 일선에서 땀 흘리는 모든 노동자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논평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정권 초기부터 ''3대 개혁'에 '노동'을 포함시키며 최운선 국정과제 삼으며 진정한 땀의 가치를 존중하고 이를 위한 정책 마련에 힘을 쏟아왔다"고 말했다.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땀의 가치가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특정 세력들에게만 이익이 독점죄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비노조·자임금 노동자 등 노동 약자들을 보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노동 정책을 마련하는 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이 최빈국에서 세계 경제강국으로 도약하는 데는 노동자들의 땀과 눈물이 있었지만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어 온 노동자들의 자부심을 무너트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카르텔'의 낙인을 찍어 노조를 탄압하고 노란봉투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면 노동자의 권리르 가로막았다"고 주장했다.

또 "주 69시간제를 추진해 노동자들의 삶을 망가트리려 했고 노종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제도들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민주당은 노동이 존중받고 노동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 4.5일제 지원, 포괄임금제 금지 명문화, 실질적 노동기본권 보장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총선 민의르 받들어 반 노동 정책을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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