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의장, 국외활동심사자문위원회 위촉장 수여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4-04-08 16:16:5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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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교식 의장비서실장, 조봉환 위원, 임홍재 위원, 김진표 국회의장, 장혜경 위원, 국경복 위원, 백재현 국회사무총장
(왼쪽부터) 김교식 의장비서실장, 조봉환 위원, 임홍재 위원, 김진표 국회의장, 장혜경 위원, 국경복 위원, 백재현 국회사무총장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 국회접견실에서 열린 국외활동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에 참석, 민간위원 4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 의장은 “대표적인 소규모 개방경제이자 국제 정세에 따라 국운이 좌우되는 위기가 늘 도래할 수 있는 한국에게는 외교의 역할이 어느 나라보다 중요하다”며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한국은 이제 과거와 달리 세계 거의 모든 나라와 외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한국이 주로 상대하는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외교에서 의회의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는 만큼 이들 국가와의 외교활동은 국회 차원에서 깊이 생각하고 진행해야 한다”며 의회외교 활동이 국익을 신장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국외활동심사자문위원회는 외부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국회의원의 해외출장을 심의하는 등 국회의장의 자문에 응하도록 하기 위해 '국회의원의 직무상 국외활동 신고 등에 관한 지침'에 따라 설치되는 기구로, 국회의장이 지명·위촉하는 국회의원 및 민간위원 등 7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현재 국회의원인 자문위원은 박주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및 이양수 의원(국민의힘)이다.



한편 이날 위촉된 위원은 임홍재 위원장(전 주베트남 대사관 대사)을 비롯해 국경복(전 국회예산정책처장), 장혜경(한반도평화연구원 부원장), 조봉환(전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 위원 등 총 4명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백재현 국회사무총장, 김교식 의장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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