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대표 수변공간, 서천 '야간핫플'로 꽃피운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02 20:35:5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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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가흥교 레터링 조명 점등 모습
제2가흥교 레터링 조명 점등 모습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를 대표하는 수변공간이자 시민들이 사랑하는 산책공간인 서천이 ‘야간핫플’로 탈바꿈하고 있다.

영주시 휴천2동(동장 최혁)은 지난 1일 시민들에게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과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제2가흥교부터 한정교까지 산책로 500미터 구간에 태양열 정원등 50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천제방 산책로는 영주를 대표하는 수변생활공간으로 특히 4월에는 벚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서천과 새하얀 벚꽃이 한데 어우러진 ‘벚꽃핫플’로 유명하다.

이에 휴천2동은 일주일가량 미뤄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태양열 정원등을 점등하고 제1가흥교부터 제2가흥교까지 800미터 구간 벚꽃조명 설치를 통해 벚꽃을 맞이할 준비를 끝마쳤다.

최혁 휴천2동장은 “서천을 끼고 있는 휴천2동은 서천 야간경관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서천의 밤, 만발하는 벚꽃과 함께 서천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입가에도 미소가 만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휴천2동은 지난해에도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서천을 위해 야간 포토존 조명, 레터링 조명, 반딧불이 조명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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