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이산면은 지난 18일 산불 없는 이산면을 만들기 위해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이산면 돗밤실 둘레길 힐링걷기’ 행사에 앞서 행사 참가자 및 이산면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산불없는 이산면! 면민과 함께 합시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산불 예방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산불 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사항으로 ▲영농부산물 등 각종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 시 라이터, 버너 등 인화성 물질 휴대 금지 ▲산에서 불법 취사 행위 금지 등을 강조했다. 또, 영농부산물 등 소각하는 행위나 산에서 연기나 불을 발견하면 바로 119나 이산면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김준한 이산면장은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산불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