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맑고 아침 영하권 쌀쌀...서울 낮 11도•부산 17도•제주 15도 ‘남부 미세먼지 나쁨’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3-11-20 08:36:4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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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눈스케치, 추위 (국제뉴스DB)
오리 눈스케치, 추위 (국제뉴스DB)

월요일인 20일은 맑은 초겨울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면서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며 "당분간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에 들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3도, 수원 0도, 춘천 -2도, 강릉 4도, 청주 2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4도, 대구 3도, 부산 7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수원 12도, 춘천 10도, 강릉 15도, 청주 12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5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제주 15도다.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최저기온 -3~7도, 최고기온 8~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21일은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일교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 내일은 15~20도로 매우 크게 벌어지겠다.

일부 강원산지와 충청내륙, 전라내륙,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강원산지와 그 밖의 경상권동해안에도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초속 8~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남부지방 일부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농도가 높아져 제주도는 새벽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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