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선 선적시험 지연, 채움 불량 등 선박결함 때문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2-12-02 08:17: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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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특정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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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LNG선 선적시험 지연은 LNG화물창 단열성능 저해 및 Cold Spot의 원인이 되는 Glass Wool(유리섬유) 채움 불량 등 선박결함 때문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30일 “한국가스공사 LNG선 선적시험 지연에 삼성중공업 ‘부당하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1일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12월 시험선적에서 발견된 Cold Spot 등에 대해 화물창을 개방해 검사한 결과, 선박 건조 및 수리과정에서 Glass Wool(유리섬유)이 불량하게 설치한 곳이 다수 발견돼 건조사(삼성중공업)와 설계사(KLT)는 지난 10월 30일 보완수리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보완수리결과에 대한 건조사와 설계사의 분석자료 확인 후 화물창 수리 및 시험선적의 주체인 삼성중공업 등 관련사와 협의해 조속히 시험선적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화물창 수리 결과 및 분석자료 등 제출 요청 경위 및 건조사의 입항거부 주장에 대해 “관계사는 지난해 12월 시험선적에서 Cold Spot 및 Icing이 발생한 부분에 대해 올해 1월 19일부터 6월 2일까지 상반기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합동 점검 결과 LNG화물창 단열성능 저해 및 Cold Spot의 원인이 되는 Glass Wool(유리섬유) 채움 불량이 여러 곳에서 다수 발견됐다. 불량이 발생한 사항은 국가핵심기술 보호 등의 사유로 사진 공개가 불가하다.



이에, 건조사와 설계사는 수리범위 결정 후 화물창 수리를 했으며, 공사는 시험선적 후 Cold Spot이 다시 발생할 경우 큰 손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재발하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수리결과 및 콜드스팟 재발가능성 분석자료, 선적시험 중 콜드스팟 발생 시 대처방안을 설계사 및 건조사에 지난 달 16일 요청했다. 선주사인 SK해운에서도 수리에 대한 유효성을 요구했다.



공사는 설계사와 건조사의 자료 준비기간을 고려해 시험선적 예정일인 11월 23일의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임을 알렸고, 같 은달 16일 조속한 시험 선적이 가능하도록 자료 제출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건조사의 시험선적 예정일 주장과 관련해선 “당초 협의된 시험선적 예정일은 잠정적인 것으로, 공사의 내부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확정되는 사항임을 관계사 모두가 주지하는 사실이었다”고 해명했다.

건조사의 설계하자 주장과 관련해선 “삼성중공업은 화물창 품질 문제의 원인으로 설계결함을 주장하나, 공사는 Glass wool 채움 불량 등 시공 및 수리 시 단열재 설치하자로 보고 있으며, 현재 재판을 통해 원인을 규명 중에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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