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최대 피크 저감용 ESS 구축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1-11-30 18:06:4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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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LG전자가 국내 최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이어 국내 최대 피크 저감용 ESS를 잇따라 구축하며 ESS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KG 동부제철 당진공장에 단일 현장 기준 국내 최대 규모 피크 저감용 ESS를 구축하고 3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구축된 ESS는 동서발전이 운영하게 되며 향후 15년간 약 960억원의 전기료 절감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피크 저감용 ESS 확대는 국가 전력망의 피크전력을 낮춤으로써 예비발전설비 가동을 줄이고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한다.



LG전자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배터리 용량 174.7MWh, 전력변환장치(PCS) 용량 40MW의 대규모 피크 저감용 ESS 를 구축했다. 우리나라 4인 가구의 월평균 전력소비량이 350kWh 임을 감안해 가구당 하루 평균 전력소비량 11.7kWh를 기준으로 1만5000여 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저장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2월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스마트팜앤쏠라시티에 배터리 용량 340MWh 의 국내 최대 ESS 를 구축한 바 있다. 2015년 한국전력공사 신계룡 변전소 주파수 조정용 ESS, 2017년 경주풍력 신재생 연계 ESS, 2018년 한국철강 창원공장 피크 저감용 ESS 등을 잇따라 성공적으로 구축해왔다.



LG전자는 PCS, 전력관리시스템(PMS), 배터리 등 ESS 의 핵심 기술력을 토대로 제품뿐만 아니라 설계, 시공에 이르는 ESS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한 ESS 는 LG전자 PCS 와 PMS,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했다. LG전자가 배터리를 포함한 ESS 구성 요소 전부를 3년간 무상 보증한다. 24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를 통해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안전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화재확산 방지 시스템도 적용됐다. 만에 하나 배터리에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연기감지기가 화재여부를 감지하고 해당 배터리 모듈 내에 물을 직접 주입해 확산을 차단한다.



LG전자 ESS 사업담당 안혁성 상무는 “신재생 연계부터 피크 저감용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성능, 편의성, 안전성이 모두 검증된 ESS 토탈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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